헬니를 만나고 나서부터 알았지만 한번도 꽃배달의 필요를 못느껴서 서비스를 이용해본적 없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꽃배달을 써봤다. 결과는 진짜 만족스럽다. 그동안 꾸까를 쓰지 않았던 이유와 꾸까를 쓰고 받은 느낌은 완전 모순적이었다. 꽃알못. 그래도 꽃선물을 하려면 촌스럽지는 않게 사야지 싶어서 다짜고짜 구글링을 했다. 꽃조합, 꽃선물 꽃종류..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들어가게 된 꾸까 사이트. 깔끔한 레이아웃에 2주에 한번씩 올라오는 (그때는 2주에 한번인지 어쩐지도 몰랐지만) 꽃 큐레이션까지. 큐레이션 또한 깔끔 그자체. 꾸까 예제를 보고 맘에 드는 조합을 생각해 꽃집에 가서 원하는 꽃종류를 말해본다. 장미, 리시안셔스, 라넌큘러스, 유칼립투스... 살때마다 내가 원하는대로 꽃조합에 포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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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4.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