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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세상을 바꾸는 시간: 윤홍균

양억 2019. 1. 8. 09:58

사랑이 오래 가는 비밀: 상대방의 방어기제를 파악하라





영상을 보자마자 생각나는 썰이 두 개 있었다. 한 커플이 이제 결혼을 결심하는데 그 때 남자가 여자를 테스트하는 이야기였을 거다. 체력이 약한 여자를 남자가 한라산 정상까지 같이 등산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여자는 힘들었지만 꾹 참고 남자와 같이 완등에 성공해 남자는 여자가 힘들어도 짜증 하나 내지않고 자기에게 맞춰주었음에 감동해 결혼에 골인했다는 이야기.


한 커플이 또 결혼을 결심하는데 그 때 여자의 아버지가 남자를 집으로 불러 술을 왕창 먹여 남자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는 테스트였는데, 술에 진탕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행동을 보이지 않아 여자의 아버지는 남녀의 결혼을 허락하고 결혼에 골인했다는 이야기.


두 이야기는 현실성이 그렇게 있어보이는 이야기는 아니다. 내 기억 속에서 각색되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제 영상 속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두 이야기 모두 자연스레 찾아온 가바 시스템(5:53)이 아니라 억지로 상대방의 바닥까지 직접 찾아가서 그 사람의 방어기제를 보려는 의도를 가지고 하는 테스트였다. 결혼을 결심하려면 꽤나 오랜 시간을 서로가 만났어야 할텐데 굳이 이런 테스트로 상대방을 확인한다는 것 자체가 시험을 하는 사람 자체가 자신이 부족한 사람임을 먼저 보여주는 행위같이 느껴진다.


영상에서도 말하길 상대방의 방어기제를 확인하려다가 상대방이 먼저 떠나가버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맞다. 이 사람이 나랑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테스트하는 행위 자체가 뭔가 섭리를 거스르는 행동이기도 하다. 인간의 몸이 생존을 위해 진화를 해서 도파민 시스템과 가바 시스템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나타나는데 인체에 나타나는 생리현상처럼 이걸 역행하지 말고 상대방의 방어기제를 이해하고 조금씩이라도 거기에 상처받지 않으려는 노력만 있다면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을거란 확신이 찼다.


그리고 권태기때 나타나는 증상을 방어기제라고 바꿔말하니 조금 더 권태기라는 단어의 무게가 덜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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